요알못이지만 장비만큼은 맥시멈라이프를 추구하는 새댁입니다.
요리 못 할 수록 장비빨아니겠어요?
내가 일일히 야채 다지다 손 다치면 남편 밥은 누가 챙겨줘요?ㅎㅎㅎ
그래서 쵸퍼도 구매해야지, 믹서기도 구매해야지, 도*비 방망이도 구매해야지...
어휴...며칠간 무한쇼핑으로 꿈에도 나올지경.ㅎㅎㅎ
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ELO핸드블렌더.
어랏? 제가 사려는 기능이 한번에 다 있네요?
그러면 3개 놓을 것을 한개만두면 된다니, 자리차지부담도 없고...
요즘 세상이 이렇게 좋았었군요...
저만 뒤쳐지고 있었나봐요~
나름 장비빨세운다고 고개 빳빳히 들고다녔었는데;;;
숙연해집니다....ㅎ
이거 하나면 어느 요리도 걱정없어요!
이런거 하나쯤은 주방에 놓아야 요리부담을 없앨 수 있을것같아요.ㅎ
이제 주부9단흉내? 걱정없어요!ㅎㅎㅎ